[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1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 광주시 환경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과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의 대표 로컬푸드인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교실, 환경 퀴즈게임, 페트병 볼링, 계란판 빙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친환경 제품인 허니콤보드 입간판을 사용하고 텀블러‧장바구니‧손수건을 지참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푸드트럭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도 대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점점 늘고 있다"며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