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23일 김윤철 군수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K-웰니스 리더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한국관광지원 서비스업협회 주최로 23일부터 24일까지 농축수산품과 관광 분야의 웰니스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온·오프라인 홍보 박람회다.
K-웰니스 리더는 웰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수여하는 표창으로 올해는 김윤철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가야산과 황매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경남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로 2021년에 'K-웰니스 도시' 선정과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자연숲 캠핑부문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한 황매산 군립공원,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오도산 치유의 숲과 '2023년 지자체 공공 운영 우수야영장'으로 선정한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이 있다.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가야산 소리길숲과 지난 4월에 개장한 황매산 숲속야영장 등 37개의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어 웰니스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은 황강의 맑은 물과 황매산, 가야산 등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으뜸가는 웰니스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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