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국제미용경연대회 대거 수상


아시아아티스트 (美)미페스티벌서 금 5, 은 5, 동 1 등 획득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아시아아티스트 (美)미페스티벌 국제미용대회에서 금 5개, 은 5개, 동 1개를 수상했다. /남원제일고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아시아아티스트 (美)미페스티벌 국제미용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3일 남원제일고에 따르면, 대회는 전국의 미용인들과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의 미용인들이 참여해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25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하는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학생부와 일반인부의 구분이 없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3명의 학생이 모두 개인전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장려상 3개를 획득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그동안 미용 교육에 많은 투자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창의적인 헤어스타일링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메달을 차지한 최석재(19)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용인으로서의 꿈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 미용과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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