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서산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비 축제로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장 이현종)은 ‘2024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축제는 25일 가족장터 문화축제로 시작해 6월 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가족장터 문화축제는 15개 팀이 재능을 발휘하는 장기자랑 공연과 비누 만들기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민과 전통시장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하도록 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동행축제를 통해 가라앉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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