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LINC3.0사업 2차 년도 평가 '최우수 등급'


산학연협력 고도화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대학 추진 성과 인정

원광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LINC3.0사업 2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원광대

[더팩트 | 익산=전광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교육부 주관 LINC3.0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원광대 LINC3.0사업단은 산학협력 선도 모델 수행을 위한 'BEYOND 추진 전략'을 도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산학연 연계 혁신교육모델을 대학 전체로 확산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3개 ICC(Net-Zero, XR, Aging Tech)를 통해 관련 분야 기업과 산학 공동기술 개발을 비롯한 산학연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원광대 LINC3.0사업단은 3차년도 사업비 41억 4800만 원을 국고로 지원받고, 도비와 시비 등 대응 자금을 포함해 약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자체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주체 간 연계·협업 체계 구축에 나선다.

조영삼 원광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평가에서 거둔 성과는 대학 전체 구성원의 LINC3.0사업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생각한다"며 "최우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3차년도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해 2025년 시작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체계에서도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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