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 북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들어온다.
23일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학정동 7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세대 규모의 중대형 평면 대단지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가 24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동구 혁신도시 20분, 달서구 성서공단 15분을 포함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1300여 병상을 갖춘 칠곡 경북대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 역시 큰 메리트다. 단지 옆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정비된 팔거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북측에는 2600여 평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남측에는 소공원도 2개소가 계획 중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설계는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을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로 풍부한 채광을 고려했다. 단지 외관에는 철재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활용해 막힘없는 조망도 선사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91㎡ 펜트하우스는 단지의 품격과 위상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는 게 두산건설 측의 설명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과 티하우스는 물론 칠곡지역 최초로 온탕, 냉탕 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이 조성된다. 또 단지를 방문한 손님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 등 특별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을 더했다.
특히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공 후 2년간 아파트 정문부터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이곳의 전용면적 84㎡는 최소 5억 3000만 원대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2년 전 인근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가격이다. 여기에 전 평형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1213번지에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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