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1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100여 종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나만의 커피 만들기, 꽃모종 심기, 쌀 분도미 즉석 도정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중증장애인 미술품도 전시된다.
전시·판매품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를 열고 있다.
박만영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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