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경찰서가 다중운집장소 등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해 민간과 합동 순찰 및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지난 20일 지산지구대와 기동순찰대 등 총 8개 부서를 주축으로 민간 단체와 합동 순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70여 명의 인원이 지역의 우범지대와 범죄 발생 우려 지역 등에 대한 특별 순찰을 이어가 범죄 활동을 억제하고 예방 활동까지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범죄 대응 관련 기관이 초동조치와 현장 대응에 관한 교육과 점검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형식적인 계도 활동이 아닌 치안 수요가 높고 다중운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범죄 예방과 억제를 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범죄 발생 억제 활동과 안전한 치안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경찰과 민간의 합동 치안 서비스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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