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남부경찰서가 녹색어머니 위촉식을 열어 11명의 어린이 교통 지킴이를 위촉했다.
22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소회의실에서 ‘2024년 남부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및 회원 위촉장 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향후 운영 방안 관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어머니회는 앞으로 1년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보행안전 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초에는 남구청과 합동해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상렬 대구 남부경찰서장은 "남부서 녹색어머니회 운영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대구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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