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 맞아 환경정화활동

박동식 사천시장(왼쪽)이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주변에서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사천시가 오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맞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 등 테마로 나눠 실시한다.

시는 22일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조직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주변과 선진공원 해안변 일원에서 ‘임시청사 일원 다같이 줍깅 캠페인’을 벌이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선 지난 13일부터 다수의 조직단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지역 하천, 공원 등에서 집중적으로 ‘읍면동 자체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주민복지박람회장에서는 재활용 가방에 공원의 주변 쓰레기를 가득 담아오면 탄소중립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쓰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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