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임대 사업 큰 호응


영농철 맞춤형 농기계 순회수리, 임대 사업 등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임대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임대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은 연간 150회 운영되며, 산간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관리기와 경운기,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가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농기계 운전, 정비 요령 등 현장 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하고 있다.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두 곳의 사업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76종 787대의 농기계 임대 사업 또한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적기에 농사를 짓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를 대여하는데, 특히 사용료가 저렴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 임대 건수는 3806건, 사용 일수 5475일이었다.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은 150회 전개해 1503명이 혜택을 받았다. 농업기계는 2057대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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