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경청과 소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본격화


전통시장 6개소 현장방문 및 간담회
상인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행정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산성뿌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행정과 간담회에서는 문창·부사·산성·오류·태평·유천전통시장 등 중구 내 6개소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시장상인들의 생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상인들의 민원사항 및 애로사항에 귀기울이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시장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확대 △전통시장 지역상생 방안 마련 △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중구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지역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으며, 김제선 청장은 상인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상인들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에서는 상인들의 건의사항 중 조치가 시급한 부분은 관련부서 협의 및 검토를 통하여 바로 조치할 예정이며, 예산이 수반되거나 시일이 필요한 부분은 행정적 절차를 거쳐 발빠르게 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시장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숙고하여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줄이고 시장에 활기를 줄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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