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상설야시장 '별당협객마켓' 창업 10팀 모집


9월부터 먹거리 매대 운영…매대·유니폼 등 지원

용인 중앙시장 별당협객마켓 창업자 모집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9월부터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상설야시장 ‘별당협객마켓’에서 먹거리 매대를 운영할 예비 창업자 10팀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령과 지역, 국적 제한 없이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과 여성, 다문화 예비 창업자,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선정되면 조리 마차 매대와 메뉴 개발 컨설팅, 유니폼, 기념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별당협객마켓은 지난해 용인중앙시장이 마련한 별빛마당 야시장의 줄임말 ‘별당’과 야간에 매대를 운영하는 상인을 ‘협객’으로 상징화한 용인중앙시장 상설야시장의 새 이름이다.

신청은 용인시청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용인중앙시장은 정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통시장이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2000만 원과 시비 4억 2000만 원 등 8억 4000만 원을 들여 이곳을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개선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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