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9월까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폭염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야외 활동 자제 및 안전 수칙 준수"

서산소방서의 올여름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홍보물. / 서산소방서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온열환자는 모두 197명이 발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로 나타났다. 이 시기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서산소방서는 △119구급대 8대, 구급대원 72명의 폭염 구급대 운영 △폭염 대응 예비출동 펌뷸런스 8대 운영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폭염 주의보, 경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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