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웹드라마 공개 오디션…홍경인 등 심사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오디션에 참가한 어린이 모습./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을 위해 20일 배우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5명은 이날 도의회 대회실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선발하는 배역은 도의회 정책지원관 ‘강준태’ 역을 비롯해 성인 남녀 각 1명, 어린이 남여 각 1명 등 모두 5명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과 제작진, 웹드라마 담당 주무관 등 5명이 참여했다.

도의회는 작품성, 표현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출연 배우를 선정한다.

이번 오디션은 모두 349명이 응시해 69.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도의회에서 다섯 번째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의 스토리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며 벌이는 에피소드다. 7월 중 크랭크인을 거쳐 10월 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보대사 배우 홍경인 심사위원은 "아역부터 성인 연기자까지 안정된 연기력으로 열연을 보여 심사가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이번 웹드라마에서 새로운 배우 탄생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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