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 관아지 터에서 전통 놀이를 비롯한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가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양주 관아의 대문에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현판 제막은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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