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새벽 시간대에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한 10대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일대에서 10명과 오토바이를 타고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오토바이 번호판을 제거한 뒤 신호 위반 등 곡예 운전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무리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모두 도주해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및 도주한 운전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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