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다음 달 8일까지 '함께해봄' 체육인성 프로그램 진행

지난 18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도교육청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족들과 체육활동을 즐기고 있다./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해봄' 체육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해봄’은 도교육청 체육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새 이름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18일 처음 시작됐는데, 도내 초등학교 96가족(192명)이 4차례로 나눠 참여한다.

이달 토요일 2차례는 ‘아빠와 함께해봄’을, 다음 달 토요일 2차례는 ‘엄마와 함께해봄’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과 축구 경기, 장애물달리기, 줄넘기 놀이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진행된다.

우리 집 가훈 만들기 등을 하며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가족과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부모와 친밀감을 키우고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함께해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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