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5일 시청 광장에서 '온가족 다문화 축제' 개최

용인시 온가족 다문화축제 홍보물./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We are Famil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와 아프리카 악기, 전통의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격파 등을 선보이고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등은 공연과 버블앤(&)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외국인 등 20명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식을 마련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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