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전시해설 활동을 펼칠 제22기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0여 명이 넘는 가장 많은 참여자가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두 달간 교육과 훈련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제22기 도슨트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관객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전시 관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2회와 주말 1일 4회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백남준의 위성 예술,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 특별전의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1층에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세계 평화의 가치라는 동시대 관점으로 재설정해 선보이는 백남준 전시 ‘일어나 2024년이야!’를, 2층에서는 ‘빅브라더 블록첵인’을 통해 현재도 여전히 유효한 백남준 예술이 전하는 연결과 소통의 메세지를 만날 수 있다.
전시해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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