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연일 계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그 근간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회복하기 위한 ‘통큰 세일’이 17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통큰 세일’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155곳에서 지역 축제와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 등 판매를 촉진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로 안산시 한대앞상점가(안산시 상록구 광덕1로 379 일원)에서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상원,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플리마켓 행사 등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장식 이후에는 안산시 소재 상권별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기존 특색 없이 일원화된 행사가 아닌 상권의 특징에 맞게 지역상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기획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경기도 및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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