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음식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은 이날 오전 장날을 이용해 구례군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음식점을 방문해 식품위생 기본 안전 수칙과 식재료 관리 등을 지도·교육했다.
또한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하절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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