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인삼 선호국가 베트남에 '금산인삼' 알린다


21~25일 호치민시 및 자빈현 순방…협력 논의, 국제인삼약초축제 등 참석

지난해 열린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베트남 박닌성‧자빈현 대표단이 방문해 금산군과 우호 교류를 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제품 수출 확대를 인삼 선호 국가인 베트남을 방문한다.

박 군수는 오는 21~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호치민시와 자빈현을 방문해 농업‧경제 협력 및 관광 교류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당 딘 맛 자빈현 인민위원장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 찾아 박 군수와 우호교류 간담회를 가졌고, 이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박 군수는 24일 호치민시 1군 레로이 거리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1회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에도 참석한다.

이 축제는 인삼약초를 활용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문화예술 공연이 이뤄지는 축제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22개국이 참가한다.

박 군수는 각국 인삼약초 관련 부스를 확인하고 금산군 참가기업 부스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이 금산군의 인삼 산업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금산인삼을 세계 무대에 알려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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