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 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비보잉 댄스팀과 DJ 공연 등이 마련돼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자유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이자 최근 힙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래퍼 '조광일', 2018년부터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하며 특유의 다양하고 풍부한 멜로디를 주는 '스컬&하하', 부드럽고 드라마틱한 노래 구성을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MC스나이퍼' 등 실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힙합의 또 다른 장르인 브레이킹 댄스 그룹 '와일드몽키즈'와 스페셜 DJ '뉴진스님'의 화려한 디제잉으로 축제의 문을 열어 은계호수공원 일대를 힙합 분위기로 물들인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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