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고령=김은경 기자] 경북 고령의 한 금속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1분쯤 고령시 다산면의 금속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1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내 용광로 코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코일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