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는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화재 통계를 분석하고 공동주택 인명 피해를 낮추기 위해 '우리 집 화재 안전 인테리어'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펼쳤으며,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이 주거 취약 대상을 직접 방문해 소방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광명시와 협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해 177곳의 관리카드를 제작하고, 관서장 중심의 현장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화재 안전 인프라도 강화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항상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직원들 덕분에 최우수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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