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8월 혹서기 제외) 별빛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 기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도시재생과)가 주최한다.
원미마을관리가회적협동조합과 원미마을사람들, 심곡마을교육협의체(원미초, 소명여중),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추진하며, 매월 다양한 문화체험과 문화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 달인 18일에는 △3D 나만의 원목캐릭터 만들기 △용용키링 만들기 △우리가족 포인트 캐리커쳐 △나만의 힐링 꽃차 티백만들기 △마음건강 돌아보기 △폐건전지수거함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 부스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별빛공원에서 운영된다.
신상현 이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작했던 원미마을 문화축제가 심곡천 골목축제로 성장하게 되어 뜻깊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민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역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의 상징적인 지역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에서의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원미지역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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