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9분쯤 김천시 대덕면의 한 야산 계곡 인근에서 소방 구조견이 숨진 A(80대·여) 씨를 발견했다.
치매를 앓고 있던 A 씨가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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