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두 자녀 이상 청소년을 자녀로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1회 선불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 시기는 오는 8월 중이다.
대상은 두 자녀 이상 청소년을 둔 다문화가정이다. 다만 13~15세는 40만 원, 16~18세는 48만 원 등 연령별로 지원금을 달리한다.
문화 바우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군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중·고교생은 학교에서, 다른 지역 학교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문화 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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