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자치특위, 1년 6개월 만에 활동 마쳐


주민자치 3대 부문에 10대 과제 선정 등 큰 성과

사진은 광주시 북구의회 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북구의회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달성 의원)는 지난 13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2.0특별위원회(이하 자치분권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승인한 뒤 지난 1년6개월 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자치분권 특위'는 지역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인 인식 공유 및 제도적 개선 방안강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자치분권 특위원은 모두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 위원은 회의·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주민의 자율성 제고와 고도화된 정책 모형 창출을 위한 북구 주민자치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설정했다.

특강·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마을자치의 성숙한 발전과 자치분권2.0시대를 선도하는 북구형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한 점도 큰 성과다.

정달성 자치분권 특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특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위 결과물을 통해 공동체적 인식이 확산되고 자치분권2.0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이 북구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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