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
시는 내년 4월부터 여성복지회관 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632억 원을 들여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짓는 프로젝트다.
시는 9월쯤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12월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619㎡규모로 회관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가족 중심의 열린 복합교육과 문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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