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K-컬처를 선도할 수 있는 K-컬처 중심대학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방송 영상 특수효과 전문기업인 디엔디라인(대표 도광섭)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덕대와 디엔디라인은 △캠퍼스 드라마 촬영 명소 추진 △K-컬처산업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공동사업 참여를 추진래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독보적인 특수효과 장비 개발 기술을 보유한 드라마 특수촬영 효과 작품 수 1위 기업인 디엔디라인(DNDLINE)은 대한민국 방송, 영상, 콘텐츠, 특수효과 전문기업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스튜디오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Apple TV+파친코, NETFLIX 시리즈 XO, Kitty 등 외국 작품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며 한국의 특수효과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대는 대학 내 공간조정을 통해 한국의 중심,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서 K-컬처를 선도할 수 있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핵심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대성 총장은 "디엔디라인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덕대를 드라마 촬영 명소로 가꾸는 한편 소품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MICE 중심 거점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덕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학과 구조개편으로 K-컬처 계열을 신설해 K-모델과, K-뷰티과, K-웹툰과, K-디자인과, K-외식조리과 등 총 30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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