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건소.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장’ 방역 상황 점검

천안시 보건소장, 감염병대응센터장 등 K-컬처박람회장 방역 현장점검서북구보건소가 감염병대응센터 직원들과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보건소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앞두고 독립기념관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주변 방역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 상황 점검은 백련못, 고인물 등 유충서식지를 점검하고, 야간까지 박람회가 진행되기 때문에 푸드코트 등 이용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 주변 야간 성충 발생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5월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우려되는 만큼 잔디밭 방역과 안내표지판 준비상황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방역 취약지에 대해서 중점방역 기간인 26일까지 집중방역을 시행해 해충으로부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현기 천안시 보건소장은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해충에 대한 민원이 전무 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방역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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