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14일 당진어시장 일원에서 임직원들이 수거한 재사용 아이스팩 800여 개를 당진 전통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지난달부터 당진발전본부는 소상공인 재정부담을 덜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아이스팩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건조해 한 곳에 모았다.
이번에 수거된 아이스팩은 당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신선식품이나 수산물 포장에 재사용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시장 상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임직원들도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연간 1억 3000만 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연 2회 전통시장 방문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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