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합격자 대표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중·고졸 과정 2113명의 지원자 중 1890명이 응시해 1668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8.25%로 나타났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고령 합격자인 초졸 이모(85) 씨를 비롯해 중졸 황모(83) 씨, 고졸 서모(80) 씨가 합격증을 받았다.

하윤수 교육감은 "합격자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주변에 희망 메시지를 전해 더욱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제 새로운 시작점에서 도착이 아니라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한 힘찬 여정의 한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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