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은 ‘2024 민선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90여 일간 선거공약 이행 실적을 중간 점검해 평가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시급한 과제와 대응 방안 등 공개자료를 1차 평가하고 최종 소명 및 보완자료를 검토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에 대해 세부지표를 평가해 SA, A, B, C, D, F 등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종합 평점 83점 이상 SA등급은 81곳(시 28곳, 군 19곳, 구 34곳)이었다.
신안군은 2024년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 임기 내 목표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2022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 부분 약속대상 우수상, 2023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A등급,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홈페이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 군민, 공약 이행 평가단과 함께 공약 이행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해 임기 내에 모든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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