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가 김앤장과 손잡고 청년들에게 주거와 노무 등 생활법률 지식을 교육한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청년들이 주택 임대차 등과 관련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해 7월부터 분기마다 청년들이 궁금해 하는 법률 정보를 알려준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청년들이 아픔과 좌절을 겪는데 이를 예방‧구제하기 위한 활동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관계자는 "김앤장은 11년 전부터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법률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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