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행복대학서 퍼즐 교구 제작 수업에 '육군병장' 활용


퍼즐 제작 수업에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결합
치매예방 교육에 지역 특산물 녹여내 '일석이조'

충남 논산시가 최근 논산행복대학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특산물인 딸기,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 등을 소재로 한 퍼즐 교구를 제작 활용하는 특별한 수업을 위해 강사교육을 펼치고 있다./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논산행복대학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의 특산물인 딸기,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 등을 소재로 한 퍼즐 교구를 제작, 활용하는 특별한 수업을 갖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논산시 행복대학은 읍면동 내 175개소, 11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소양을 갖춘 강사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하면서 한글문해교육을 비롯 디지털, 안전, 금융, 치매예방활동 등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고안된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인지능력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교구인 퍼즐에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학습에 녹여낸 특징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러기 위해 어르신들게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내 지역 논산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에 펼쳐질 2차 강사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논산 11경 퍼즐교구를 제작해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며 3차에서는 공예, 창의체험활동, 그림책, 숟가락 난타 등 학습장에서 다양한 수업 진행을 위한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