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도서관, 서양미술사 강연 ‘미술관에 간 고양이’ 운영


바로크부터 근대까지 풍성·재미있는 서양미술사 펼쳐
30일 저녁 염상욱 조각가 진행…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바로크에서 근대까지 서양미술사 ‘미술관에 간 고양이’ 안내문/시흥시 능곡도서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미술관에 간 고양이’ 예술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능곡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14일 능곡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미술관에 간 고양이’는 바로크 시대 미술부터 20세기 근대미술까지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서양미술사 이야기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염상욱 조각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동·서양 명화를 고양이의 모습으로 패러디해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양미술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바로크미술과 신고전주의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19세기),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미술의 특징과 작품들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통해 서양미술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양미술사 관련 도서들의 책 큐레이션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해 지역의 예술적 문화가치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 참여마당 > 도서관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능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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