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도서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야외 음악회 및 청소년 진로 부모 교육'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청소년 자녀 진로 코칭 부모 교육'은 시흥시가족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통합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배곧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생(고학년), 중학생 양육자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녀의 진로 지도에 대한 이해, 진로 지도 시 부모의 역할과 코칭 기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가 강의로 자녀 진로에 관해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 배곧도서관 1층 중앙정원에서는 '음악이 열리는 정원'을 주제로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양시내·장희은 피아니스트 등 6명이 실내악을 연주하는 음악회에서는 친숙한 영화·애니메이션 음악(OST)과 클래식을 60분가량 즐길 수 있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유익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녀 진로 코칭 부모 교육' 및 '음악이 열리는 정원'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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