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개선한 사업장을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유해‧위험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위험성 평가 예산 42억 원을 편성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 전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