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총장 이희학)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대전 중구 하나은행 대전영업부에서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 학생들은 하나은행이 마련한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역사, 기업금융센터와 고객센터 업무 이해, 금융 분야 취업 준비 등을 배웠다.
이번 현장 금융교육은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학과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영업지점의 일반 대면업무부터 고액 자산가 대상의 금융 전문서비스, 기업 대출 지원, 은행 고객과 전국 지점망을 지원하는 고객센터 업무까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은행의 다양한 업무 분야와 직무를 하나은행 담당자에게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하나은행 대전 둔산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부동산금융보험학과 출신 선배가 은행 취업의 노하우를 직접 알려주는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금융권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 학과장 이재우 교수는 "재학생의 진로탐색과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해 준 하나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부동산금융보험학과와 하나은행이 부동산과 금융, 보험을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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