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 서산시장, 대표이사 임진번)이 서산의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13일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원도심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화시킬 목적으로 ‘1로오유 페스타’ 첫 공연을 18일에 연다.
‘1로오유 페스타’는 이날을 시작으로 6월과 10월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대사동1로(동문동우체국-신한은행 사거리)에서 올해 총 3회 개최 예정이다.
공연은 서산시가 주최, 서산문화재단과 서산시중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거리예술공연을 대폭 강화했다. 해외 초청 공연과 서커스, 비눗방울 퍼포먼스, 비보이 퍼포먼스 등 서산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먹거리, 공예 마켓,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공간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산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로오유 페스타’ 관련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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