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월요일 저녁마다 동탄역 지하에서 재즈 등 공연


13·20·27일 저녁, 동탄역 이용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장 진행

화성 동탄역 공연 홍보물./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가 13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동탄역 지하 4층에서 재즈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 ㈜SR이 동탄역 이용객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화성시 등은 이날을 비롯해 20일과 27일,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에 댄스, 서커스 등의 무대를 펼친다.

동탄역은 ㈜SR에서 운영 중인 하루 1만 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까지 개통, 전국 최초로 GTX·SRT 공용 역사가 됐다.

동탄인덕원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동탄역이 경기남부 교통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화성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A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감소한 만큼, 본 공연을 퇴근길에 부담 없이 관람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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