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목조 부속동 10월 완공 예정


방문객 증가로 체험공간 확충

진양호 우드랜드 목조 부속동 조감도/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진주시 판문동 소재 진양호 우드랜드 목조 부속동이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진주시는 친환경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작품 전시 및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진양호 우드랜드가 올 들어 이달 초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배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방문객 증가로 체험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는 8억 원을 들여 부속동 건립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진양호 우드랜드 잔여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98.63㎡의 규모로 조성된다.

농촌테마체험과 청소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키움동산, 진양호동물원, 소힘겨루기경기장 등 인근 관광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진양호 우드랜드는 이번 부속동 건립과 함께 더욱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준공 후 친환경 목공예품 및 한지 공예전시 등 확장된 전시 운영 계획을 추진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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