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인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 ‘남해 외갓집’은 관광객이 남해 지역주민의 집과 마당을 활용해 캠핑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남해 외갓집’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 형성 상품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방문을 유도,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공모사업을 통해 3곳을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는 예약체계 등 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총 5곳의 운영자를 선정하고 상품 운영비로 회당 3만 원의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 외갓집 상품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인구 증대 특화 여행상품"이라며 "남해를 찾는 방문객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외갓집 상품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관광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