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모두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를 불시에 방문, 점검한 결과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실태 △법적 서류 및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206개교가 수산물을, 123개교는 김치, 52개교는 가공식품을 공동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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