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1일까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에 참가할 도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은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테크 분야 사업화 아이템(아이디어·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자격은 분야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 내 청년(19~39세) 예비창업자이다.
예선(서류심사)과 본선 발표심사를 거처 10월에 개최되는 결선대회까지 10개의 입상팀을 최종 선정해 총상금 2000만 원을 시상한다.
최종 입상팀에는 시상금 외에도 경기창업지원시설 입주 시 가점 등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 본선 이상 진출 30개 팀에는 4개월간 팀 빌딩과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의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를 통해 기한 내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를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산업 창업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 또는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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