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성이 감전사고로 심정지 상태가 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폐수처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A(50대)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작업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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