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단독주택에 불...1200만 원 재산피해

10일 오후 9시 15분쯤 문경시 신기동의 단독주택 아래채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문경=김은경 기자] 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5분쯤 문경시 신기동의 단독주택 아래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아래채 1동(85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래채 출입구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